[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은 3일(현지시간) 전일의 급락세에서 벗어나 1만1000달러 위에서 다지기를 하고 있으며 랠리를 재개하려면 100시간 단순이동평균(SMA) 돌파가 필요하다고 암호화폐 분석가 아유시 진달이 밝혔다.
그는 뉴스BTC 기사에서 비트코인 시간차트에 1만1200달러 부근을 저항선, 1만1000달러 부근을 지지선으로 하는 수축형 삼각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비트코인이 재상승하려면 100SMA(현재 1만1300달러)와 1만1450달러 저항선을 넘어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은 전일 1만2115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는 랠리를 펼쳤으나 모멘텀을 유지하지 못하고 짧은 시간에 걸쳐 거의 1500달러나 급락하는 플래시 크래시를 겪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전 8시 36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58% 오른 1만1158.80달러를 가리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