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스라엘 텔아비브 증권거래소(TASE)가 블록체인 기술 기반 증권 대출 플랫폼 출범을 준비 중이라고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TASE는 지난 28일 블록체인 기반 증권 대출 풀(Pool)을 올해 11월까지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TASE는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은 모든 증권 대출 활동을 하나의 플랫폼에 집중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주요 금융상품에 걸쳐 투자자들의 직접 차입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TASE는 올해 3월 플랫폼 전용 테스트 환경을 구축해 이용자들이 대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같은 결과를 토대로 11월 정식 출범을 목표로 시스템을 조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