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약 300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스위스 은행 바즐러 칸토날방크(Basler Kantonalbank)가 2021년부터 암호화폐 수탁 및 트레이딩을 시작한다고 유투데이가 3일(현지시간) 스위스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바즐러 칸토날방크는 스위스 정부의 통제를 받는 24개 정부 소유 은행 가운데 하나다. 스위스 정부가 지분을 갖고 있는 은행의 암호화폐사업 진출은 바즐러 칸토날방크가 처음이다.
바즐러 칸토날방크의 암호화폐 수탁 및 트레이딩 부문 진출은 자회사 방크 클레르를 통해 이뤄진다고 유투데이는 전했다.
바즐러 칸토날방크에 앞서 일부 스위스 민간은행들은 이미 암호화폐 수탁 및 트레이딩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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