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4일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0.42% 상승한 134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체인링크와 테조스는 급등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은 같은 시각 빗썸에서 전일 대비 0.25% 하락한 1335만 원에, 바이낸스에서는 전일 대비 0.46% 상승한 1만 12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평가기관 와이즈 레이팅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44% 상승한 1만 12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비트코인 시세가 해외보다 저렴한 역 프리미엄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1만 1천 달러를 상회하는 새로운 상승 랠리를 시작했다”며 “단기적으로 더 오르기 위해선 1만 1500달러의 저항선을 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1만 1천 달러와 1만 1200달러의 지지선을 상회하고 있다”며 “1만 1500달러의 저항선을 넘어야 1만 1800달러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비트코인이 1만 천달러 이하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이전에 비하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황소들이 지지선 위를 유지하며 단기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체인링크와 테조스는 이날 업비트 원화마켓애 상장하며 최대 600, 700% 이상으로 폭등했다. 현재는 업비트에서 테조스는 전일 대비 20% 가량 상승한 3945원에, 체인링크는 18.12% 이상 상승한 1만 1580원에 거래 중이다. 코인마켓캡에서도 두 코인은 10%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뉴스BTC는 “비트파이넥스에서 테조스 미결제 약승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분석가들은 테조스의 추가 상승을 확신하고 있다”며 “테조스는 강력한 지지선을 형성하며 3달러를 돌파했고 이것이 매수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매체는 체인링크가 “제우스 캐피털이 유동화하면서 급등하고 있다”며 “7월 중순에 8.94달러를 돌파한 이후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강한 랠리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