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6일 코스피지수는 30.75포인트(1.33%) 상승한 2342.61로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631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45억원, 79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4.20%), 철강금속(3.62%), 비금속광물(2.58%), 운수창고(2.58%), 보험(2.49%) 등이 강세를 보였고, 통신업(-1.51%), 의약품(-0.92%), 종이목재(-0.27%), 음식료품(-0.05%) 등이 내렸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1.93% 상승한 5만8000원, SK하이닉스는 0.50% 오른 8만1100원으로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은 1.27% 하락한 31만1000원, 카카오는 1.75% 내린 36만400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6.84포인트(0.81%) 상승한 854.12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개인은 200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517억원, 기관은1337억원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5.3원 내린 1183.5원으로 마감했다.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29.90달러 급등한 2031.1달러를 기록했고, 국내 금 가격은 그램당 171.36원 오른 7만 7919.36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이 1600억원대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미국의 코로나19 관련 부양책 합의 기대감이 지수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금요일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가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고 한 발언도 호재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