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체인링크(LINK)의 라이벌로 알려진 밴드 프로토콜의 자체 토큰 밴드(BAND)가 코인베이스 상장 발표 후 하루 만에 65% 급등하며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와 같은 밴드의 급등 배경으로는 미국의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상장 효과와 디파이(DeFi) 시장의 최근 급성장 등이 꼽히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전날 코인베이스 프로에 이달 10일까지 밴드를 상장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한시간 만에 밴드 가격은 5.6달러에서 8달러로 급등했다.
또한 밴드 프로토콜은 체인링크와 마찬가지로 오라클을 위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라는 점에서, 최근 디파이 시장의 급성장에 따른 밴드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가격을 상승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밴드는 뉴욕시간 오전 9시20분 현재 35.6% 오른 7.3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