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셔터스톡)
[블록미디어 저소여 기자] 케냐 정부가 ‘디지털 세금’ 항목을 신설해 암호화폐 거래에 세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8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닷컴(Bitcoin.com)에 따르면 케냐 세무서(KRA)는 디지털 마켓플레이스(digital marketplaces) 사용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세금을 부과하도록 한 세법을 신설했다. 해당 세법의 세율은 가상자산 총 거래 금액의 1.5%로 정해졌다. 오는 2021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지 매체는 “현재 디지털 마켓플레이스의 정의가 명확하지 않아 세법의 납세 범위를 특정 짓기 어렵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