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이뤄지는 트랜잭션 수수료가 지난 며칠 사이 트랜잭션 체증이 완화되면서 58% 하락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록체인 닷 컴(Blockchain.com) 데이터를 인용한 이날 기사에 따르면 평균 트랜잭션 비용은 9일 기준 2.72달러로 4일 전 기록한 2개월 최고치 6.47달러 대비 58% 줄었다.
트랜잭션 수수료의 큰 폭 하락은 메모리 풀 규모 축소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메모리 풀은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확인 작업을 기다리는 유효 트랜잭션의 저장소 규모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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