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A: 2020 – 8 – 10
[글 = 브루스 능/후안 빌라베르데]
카르다노(ADA, 기술/수용 등급 ‘B-’)가 7월 29일 셸리 하드포크 이후 3.09%의 작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 글을 쓰는 시점 기준 와이스 크립토 레이팅스가 선정한 톱 10 암호화폐 자산 가운데 ADA만 유일하게 지난 24시간 하락세를 보였다.
카르다노가 ‘지분증명’ 약속을 통해 발휘할 능력의 영향을 보기 원한다면 기간을 확장하면 된다. 실제로 지난 90일간 ADA는 176.72% 올랐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BTC, 기술/수용 등급 ‘A-’)은 21.05% 상승했다. 그리고 이더리움(ETH, 기술/수용 등급 ‘A’)은 87.48% 전진했다.
사실 카르다노는 90일간 시장 성적을 놓고 보면 톱 10 암호화폐 가운데 상위에 속한다.
하지만 이 역시 전체 스토리의 단지 일부분일 뿐이다. 지난주 우리가 지적한 것처럼 “중앙화된 바이런 네트워크에서 탈중앙화된 셸리 네트워크로 옮겨가는 것은 ‘다른 주요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비교해 카르다노를 50배 ~ 100배 더 탈중앙화 시킬 것’이다.
그렇다. 지난주 우리는 이렇게 이야기 했다. “성공적인 지분증명 출시는 아마도 카르다노를 더 높이, 더 빠르게 만들 것이다. 하지만 이 말은 단기적인 스토리가 아니다. 장기적 효율성에 관한 이야기다.
후안이 가장 최근 크립토바이츠에서 지적한 것처럼 와이스 크립토 레이팅스 모델은 바로 이런 점을 고려한다.
@TEOPASSS라는 트위터 사용자가 후안에게 질문을 던졌다. “카르다노에 대한 평가는 셸리 하드포크 이후 업데이트 됐는가? 호기심에서 질문하는 것이다.” 아래의 글은 후안의 답변을 약간 편집한 것이다.
우리는 셸리의 이번 하드포크가 이뤄질 것으로 충분히 확신했기 때문에 셸리는 우리의 기술 모델에 이미 반영됐다. 우리는 또한 카르다노가 스마트계약과 디앱(분산 앱)들을 가동할 능력이 있다는 것도 기술모델에 반영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카르다노의 스마트계약과 디앱들이 나올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카르다노가 코드 업데이트를 추진할 때 이전 로드맵에 담기지 않은 새로운 게 아니라면 우리 평가 모델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때문에 셸리를 통한 사용이 증가해야 우리 모델에서 셸리가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기본적으로 카르다노의 사용 수치가 셸리 하드포크 이후 크게 개선된다면 우리 평가 등급에 반영될 것이다. 하지만 하룻밤 사이에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 카르다노 블록체인의 펀더멘탈이 개선되면서 우리 평가 등급에 반영될 것이다.
번역/정리 = 장도선 뉴욕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