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이더리움 트랜잭션 평균 수수료가 분산금융(DeFi) 열기에 힘입어 2015년 7월 이후 최고인 6.04달러를 기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록체어(Blockchair)에 따르면 이더리움 트랜잭션 평균 수수료는 전일 밤 6.04달러에 도달했다.
트랜잭션 수수료 중간값은 현재 3.00달러로 사상 최고치 3.03달러에 아주 근접한 상태다.
이더리움 수수료 상승은 유니스왑 등 인기 있는 분산 금융 프로토콜에서의 활동 증가와 맞물려 나타난 현상이다.
코인데스크는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네트워크 트랜잭션 능력 확장을 통해 수수료를 낮추기 위한 여러 가지 기술적 옵션들을 시도해왔지만 문제 해결까지는 앞으로 몇개월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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