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블록체인 전자계약 플랫폼 피르마체인이 중국의 블록체인 개발사인 남경과련과기유한공사(南京跨链科技有限公司)와 전자계약 상용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피르마체인의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를 남경과련과기유한공사에 제공해 상용화하는 것이 골자다. 남경과련과기유한공사는 블록링커라는 브랜드로 사업 중인 중국 최초의 블록체인 플랫폼 제공 업체로, 블록체인 기술 플랫폼 개발과 소프트웨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 서비스로는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 및 템플릿을 지원하는 애니체인(AnyChain), 가상자산 월렛 서비스 애니빗(AnyBit) 등이 있다.
해당 업체 구성원들은 남경대, 절강대 등을 졸업했으며 ▲신규 가상자산 관리 ▲블록체인 기능 개발 ▲거래소 시스템 설계 ▲블록체인 응용기술 지원 ▲가상자산 관리 서비스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피르마체인 윤영인 대표는 “남경과련과기유한공사와의 파트너십은 중국 내 전자계약 시장 상용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자계약 서비스 제공은 물론 디파이 서비스를 도입해 노드와 홀더에게 FCT(피르마체인토큰)가 효율적인 투자 자산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피르마체인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