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황영훈 기자] 블록체인 기반 노래방 앱, 썸씽(SOMESING)이 상시 온라인 오디션 메뉴를 런칭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런칭하는 상시 오디션 메뉴를 통해 앞으로는 썸씽의 일반인 유저들이 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김희배 썸씽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현재의 썸씽 앱 운영 기간을 포함, 지난 7년 간, 모바일 기반 노래방 앱을 운영했다. 그러는 동안 가수를 꿈꿔왔던 또는 가수가 꿈이었지만 포기했던 많은 유저들을 만났다. 앱 개발 초기부터 이러한 유저들의 니즈에 보답하고자 오디션 메뉴를 기획해 왔었는데, 이제 런칭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상 생활의 많은 부분이 비대면으로 전환이 되었고, 온택트(Ontact) 트렌드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생각한다. 기존 오프라인 오디션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장벽이 낮은 썸씽의 모바일 기반 온라인 오디션을 통해 많은 유저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디딜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금번 오디션 메뉴 런칭과 동시에 이미 3개의 상시 오디션 메뉴가 개설되었다.

91만 구독자를 보유한 TJ미디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커버송을 등록하여 인플루언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TJ 노래방 레전드 오디션’, 서울/경기지역 케이블 방송사인 D’Live에서 주최하는 비대면 랜선 노래자랑 ‘청춘스튜디오’ 참가지원을 위한 오디션 메뉴, 다수 K-POP 아이돌을 배출한 전 SM아카데미 디렉터 이솔림 원장의 K-POP 아티스트 트레이닝 기관 ‘SL스튜디오 오디션’ 지원 메뉴가 그것이다.

썸씽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촉발된 ‘온택트’ 트렌드 덕분에 썸씽은 얼마전 3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22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였다. 앱 다운로드와 유저들의 앱 내 활동지수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