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14일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0.32% 하락한 1375만원을 기록하며 횡보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소폭 상승한 49만원을 기록했지만 해외에서는 10%대 상승률을 보이며 급등했다.
비트코인은 같은 시각 빗썸에서는 전일 대비 1.04% 상승한 1374만원에, 바이낸스에서는 전일 대비 3.04% 상승한 1만 16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평가기관 와이즈 레이팅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51% 상승한 1만 170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 비트코인 시세가 국내보다 높은 역 프리미엄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암호화페 전문 매체 뉴스BTC은 “비트코인은 1만 1400달러를 넘어서며 호가를 보이고 있다”며 “1만 1600달러의 주요 장벽을 넘어 시간당 100달러 단순이동평균선을 상회해 계속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비트코인이 1만 2천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단순이동펴균선을 상회하면 5~10%의 수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비트코인이 중기적으로 상승세를 늘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1만 2천 달러의 저항선에서 계속 번번히 막히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 수준을 넘어서는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하루 종가가 1만 1900달러를 기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며 “비트코인의 저점이 올라가면서 상승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10.89% 상승한 5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에서는 전일 대비 11.43% 상승한 42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BTC는 “이더리움이 8% 이상 상승하며 400달러 장벽을 깼다”며 “2년만에 최고가인 430달러에 거래되며 앞으로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ETH/USD 시간당 차트에서 405달러에 지지선이 형성된 강세 추세선이 생겼다”며 “시간당 100달러 이상의 단순이동평균선을 상회하고 있어 가까운 시일 내 430달러와 435달러 수준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