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미국 유명 매체 로이터가 “비트코인은 올해 가장 실적이 좋은 자산”이라고 말했다.
매체는 17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지난 3월 이후 3배 이상 가격이 오르며 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전일 대비 4.4% 오른 1만 2424달러에 거래되며 지난해 7월 이후 최고가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올 들어 70% 넘게 급등해 가장 강력한 실적을 기록한 자산으로 꼽혔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3월 12일 증시 폭락으로 인해 가격이 급락한 바 있다. 현재는 금과 함께 안전자산으로 손꼽히며 계속해서 가격이 상승했다.
로이터는 비트코인이 급등한 이유로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대폭 낮췄고 대규모 채권 매입 정책을 펼치면서 일부 투자자들에 의해 공급 한도로 인한 인플레이션 대비책으로 비트코인을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