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개인정보 보호에 초점을 맞춘 오픈소스 웹 브라우저 브레이브(Brave)가 새로운 탈중앙화 광고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8일(현지시간)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레이브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탈중앙화 맞춤형 프로토콜로서 기존 브레이브 광고 생태계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THEMIS’라는 광고 플랫폼 출시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새로운 시스템이 프로토콜 로직과 결제가 스마트 계약을 통해 이루어지는 권한증명(PoA) 블록체인을 이용하며, BAT 토큰의 이용을 통해 브레이브 생태계의 탈중앙화 수준을 한단계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플라이어(BitFlyer)와 제휴하는 등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가고 있는 브레이브는 월 1540만 명 이상, 일일 530만 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