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19일 코스피지수는 12.30포인트(0.52%) 상승한 2360.54로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460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99억원, 2311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업(+2.85%), 기계업(+2.81%), 유통업(+2.08%)이 강세를 보였으며, 종이목재업(-1.17%), 전기전자업(-1.05%), 철강금속업(-0.10%)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NAVER는 2.44% 상승한 31만5000원, 현대차는 4.11% 오른 16만4500원으로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1.03% 하락한 5만7800원, SK하이닉스는 3.97% 내린 7만500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18.52포인트(2.31%) 상승한 818.74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은 1181억원, 기관은 13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953억원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2.5원 내린 1181.2원으로 마감했다.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14.40달러 상승한 1999.4달러를 기록했고, 국내 금 가격은 그램당 902.72원 내린 7만5570.85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코로나19 재확산 여파에도 상승마감했다.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의 유입이 이어진 덕분이다. 하지만 미국의 추가부양책 합의가 지연되는 점과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상승폭을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