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1만2486달러(코인베이스 거래소)까지 전진한 뒤 1만2000달러 아래로 하락한 것은 놀랄 일이 아니며 건강한 조정이라고 암호화폐 분석가 조셉 영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코인텔레그래프 기사에서 비트코인이 1만2400달러에서 거부된 것은 주요 저항선 도달, 높은 펀딩 금리, 그리고 랠리 과열이라는 3가지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영은 비트코인이 지난 48시간 동안 5% 하락했음에도 트레이더들은 이를 비트코인의 모멘텀을 강화시킬 수 있는 건강한 후퇴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과거 가격 사이클을 보면 비트코인이 가파르게 상승한 경우 가파른 조정이 뒤따르는 것이 전형적 패턴이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19일 오후 3시 28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2.55% 내린 1만1739.96달러를 가리켰다.
영은 펀딩 금리와 관련, 지난 48시간에 걸친 비트코인의 소폭 후퇴로 펀딩 금리가 중립화됐다고 지적했다. 이는 선물시장이 더 이상 롱포지션으로 혼잡하지 않게 됐으며 레버리지가 과도한 포지션들이 씻겨져 나갔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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