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캐나다의 그래픽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스내파(Snappa)가 현금 준비금의 40%를 비트코인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내파는 비트코인 투자 결정과 관련, 인플레이션 우려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을 인용했다.
크리스토퍼 기머 스내파 공동 설립자는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스내파는 전통적 예금 계좌가 현금 준비고를 키우는 데 있어 다른 옵션들 보다 열등하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에게는 지금 훨씬 우월한 저축 기술이 있다고 믿으며 그 기술은 비트코인”이라고 덧붙였다.
기머는 또 최근 미국의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2억5000만달러를 비트코인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은 “멋진 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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