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브라질 중앙은행이 디지털통화의 도입과 관련한 이점과 과제 등을 연구하기 위한 실무그룹을 출범시켰다고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중앙은행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온라인 결제가 증가하고 있으며, 디지털통화를 도입할 경우 브라질 국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일명 ‘디지털 헤알’(real)이 연간 약 900억헤알(약 160억 달러)로 브라질 GDP(국내총생산)의 1%~2% 수준에 달하는 지폐와 동전의 발행 및 유지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