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26일(현지시간) 중요 레벨인 1만1500달러 아래로 후퇴한 상황에서 단기간내 흐름이 역전되지 못하면 공황매도를 촉발, 1만달러까지 하락할 잠재적 가능성이 있다고 금융·기술 분석가 존 키구르가 예상했다.
그는 이날 지크립토 기사에서 투자자들은 현재 상황이 하락추세의 시작인지 여부를 확인하려 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빠른 시간내 반등하면 궁극적으로 1만2000달러 재시험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키구르는 일부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잭슨홀 회의 연설(27일) 이후 비트코인 반등을 예상하고 지금 비트코인을 낮은 가격에 매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26일 오전 8시 33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61% 내린 1만1388.64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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