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28일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전일 대비 0.19% 상승한 1342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시가총액 5위를 탈환했던 폴카닷은 코인마켓캡에서 급등 후 전일 대비 12.97% 하락한 6676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같은 날 빗썸에서 전일 대비 0.19% 상승한 1340만원을, 바이낸스에서는 전일 대비 0.4% 오른 1만 141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평가기관 와이즈 레이팅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24% 하락한 1만 14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비트코인 시세가 해외보다 저렴한 역 프리미엄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1만 1140달러에 가까운 지지선과 함께 이중 바닥을 형성하고 있다”며 “11500달러를 넘는다면 반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체는 “비트코인이 1만 1200달러와 1만 1140달러의 지지 수준을 상회하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며 “1만 1500달러 저항선과 시간당 100달러 단순이동평균선을 뛰어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비트코인이 매수세가 일치하는 하강 쐐기 패턴에서 벗어나면 새로운 최고가를 기록할 것”이라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오늘 발표한 인플레이션 관련 뉴스가 비트코인이 새로운 고점을 기록한 매수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폴카닷은 체인링크를 제치고 시가총액 5위를 차지했다가 현재는 급락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스노우포크가 이더리움의 스마트 계약을 폴카닷에 연결하는 크로스체인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직 이더리움과 ERC-20 토큰만 폴카닷으로 이체할 수 있지만, 곧 양방향으로 이ㅈ체가 가능하게 만들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로 인해 폴카닷이 새로운 상승 모멘텀을 보일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