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연 파이낸스가 이더리움 금고(yETH)를 출시했으며 이더리움 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뉴스BTC가 31일 보도했다.

이더리움 금고는 이더리움 스테이킹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게 설계된 상품이다.

커뮤니티 투표를 거쳐 이날부터 가동에 들어간 이더리움 금고는 유통되고 있는 이더리움 토큰들을 상당수 흡수함으로써 공급 측면에서 유동성 충격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뉴스BTC는 전했다.

너겟뉴스 설립자 알렉스 사운더스는 이날 트위터에 yETH 출시로 이더리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견해를 올렸다.

그는 “이더리움을 보유한 사람은 누구나 yETH의 호들링을 통해 자동적으로 최고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면서 “이는 다른 프로토콜들이 스테이킹 보상을 제공하는 데 있어서 이더리움과 경쟁하는 게 더 어려워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연 파이낸스는 사람들이 보유한 토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수익을 찾아내는 프로토콜이다. 사용자들은 그들이 보유한 토큰을 연 파이낸스에 예치하고 연 파이낸스가 제공하는 내재 토큰을 받는다. 이더리움을 맡기는 경우 받게 되는 토큰이 yET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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