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디파이(DeFi) 시장의 열풍 속에서 이더리움의 거래 수수료가 상승하며 이더리움 채굴업자들이 사상 최고의 수수료 수입을 올렸다고 2일(현지시간) 더블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더리움 채굴업자들은 전날 1700만달러에 달하는 사상 최고의 수수료 수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암호화폐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2017년 12월과 2018년 1월에 기록했던 기존 최고 기록의 3.7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에 비해 같은날 비트코인 채굴업자들의 수수료 수입액은 150만달러로, 이더리움 채굴업자의 9%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