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달러가 2일(현지시간) 반등흐름을 지속하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지적됐다.
많은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이날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 약세는 달러 반등이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전일 29개월 최저인 91.75까지 하락한 뒤 반등했다. 월 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달러지수는 뉴욕 시간 2일 오후 3시 33분 전일 대비 0.44% 오른 92.74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은 최근 몇 달간 미국 달러와 강력한 역상관관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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