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황영훈 기자] 블록체인 기반 소셜 노래방 앱 썸씽(SOMESING)이 카카오 계열사인 그라운드X에서 개발한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인 클립(Klip)에 탑재된다. 썸씽 앱 내에서 암호화폐 클레이(Klay)를 사용하여 노래를 부르거나 후원을 할 수 있게 된다.
클립은 카카오톡의 ‘더보기’탭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로서 사용자들이 블록체인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어도 디지털 자산을 카카오톡이라는 친숙한 플랫폼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이 되었다.
썸씽의 개발사인 이멜벤처스의 김희배 대표는 “지난 7월 초, 클레이튼 메인넷 기반 서비스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이후,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서비스 운영을 하던 중 이번에 클립의 신규서비스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썸씽은 모바일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를 비롯해 다양한 연련층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향후 보다 더 재미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면서 사업적인 역량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 썸씽서비스를 통해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으로서의 접근성을 높이면서 이에 대한 가치를 대중들에게 알리는 노력도 꾸준히 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