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블룸버그의 분석가 마이크 맥글론은 비트코인 가격이 50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지만 실패할 가능성 또한 있다고 밝혔다.
맥글론은 3일(현지시간) 배포한 9월 암호화폐 전망 뉴스레터에서 탈중앙화 거래소(DEX)와 디파이(DeFi) 시장의 성장으로 강화된 펀더멘털과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비트코인이 금의 시가총액을 따라갈 경우 가격이 50만달러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먕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맥글론의 언급은 금의 시가총액 9조달러를 비트코인의 최대 공급량 2100만개로 나누면 42만8571달러가 된다는 가정에 근거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