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이번 주 1만2000달러 도전에 실패한 뒤 가파른 조정을 겪고 있지만 조만간 강력한 반등을 시작할 3가지 중요한 이유가 있다고 뉴스BTC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4일 오전 8시 40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5.14% 내린 1만473.34달러를 가리켰다. 비트코인은 이날 장중 한때 1만달러를 시험한 뒤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기사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반등을 예상하는 첫번째,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유는 비트코인이 과매도됐다는 점이다. 암호화폐 분석가 비잔틴 제네럴은 비트코인이 기술적 측면에서 3월 폭락장 이후 가장 과매도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반등을 점치는 두 번째 이유는 매수신호 등장이다. 큐반이라는 이름으로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암호화폐 트레이더는 100일 전에 목격됐던 매수신호가 다시 나타났으며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당신들도 알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안전자산인 금값이 장기적으로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비트코인의 반등을 예상하는 세 번째 이유로 지적됐다. 디지털 금으로 불리는 비트코인은 금과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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