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7일 암호화폐 시장은 하락 후 상승 전환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아직 비트코인 가격은 1만 달러 부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오전 8시 상위 탑 10 암호화폐 움직임을 살펴보면 스테이블코인 테더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마켓켑(Coinmarketcap)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0.93% 상승한 1만 220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은 5.62% 상승한 350달러, XRP는 1.31% 오른 0.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상위 탑 100 암호화폐를 살펴보면 83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17개 암호화폐에는 하락을 의미하는 빨간불이 켜져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장 규모는 3283.5억 달러이다. 현재 비트코인 점유율은 57.5%다. 암호화폐 점유율 2위는 이더리움으로 12.90%를 차지하고 있다.
상승률 탑 5 종목을 살펴보면 스시스왑(SushiSwap)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스시스왑은 전일 대비 74.95% 상승한 3.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그 다음으로 UMA가 32.79% 상승한 16.01달러, Flexacoin이 24.07% 상승한 0.01달러를 기록 중이다. 다음으로 THORChain(23.33%), Binance Coin(21.09%)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상위 100개 암호화폐 중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스시스왑은 어제 밤 바이낸스의 창업자 창펑자오의 트윗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창펑자오는 “스시스왑의 창업자가 누구인지 모르겠다. 새로운 디파이 코인을 상장하지 않으면 트래픽이 다른 거래소로 이동하고 우리는 고립된다. 우리는 유동성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지만 구매를 강요하지 않는다”라는 트윗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