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저소여 기자] 지난 6일 중국 국제 서비스 무역 거래회의에서 정식 발표된 ‘2020년 중국 블록체인 도시 혁신 발전지수’ 보고서에서 베이징(北京)이 1위를 차지했다.
현지 블록체인 도시 혁신 발전지수를 보면, 베이징이 1위이고 선전(深圳), 상하이(上海), 항저우(杭州)가 그 뒤를 이었다. 이 보고서는 83개 도시와 지역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산업발전 ▲인기검색 순위 ▲정책 등 4가지 요소를 고려해 현지 블록체인 도시 혁신 발전현황을 분석했다.
보고서 발표자인 마샤오펑(馬小峰) 동제대학 블록체인 연구원 원장은 “블록체인은 기술적인 혁신일 뿐만 아니라 사고방식의 혁신이자 디지털 사회의 인프라다”며 “블록체인은 현지 기존 산업을 업그레이드 시켜 클라우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차세대 기술과 함께 획기적인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