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비트코인은 지난 3일 1만2000달러에서 1만달러까지 떨어진 이후 며칠째 1만달러선에서 치열한 공방을 펼치고 있다. 1만달러가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공포와 탐욕지수는 지난 7일 41 공포단계에서 59 탐욕단계로 전환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1만 달러를 유지하면서 다시 투심이 살아나는 모양새다.
8일 오전 8시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1.46% 상승한 10381달러(코인마켓켑 기준)를 기록 중이다. 이더리움은 0.04% 상승한 352.58달러, XRP는 0.74% 상승한 0.241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상위 10개 암호화폐를 살펴보면 5위 체인링크, 7위 폴카닷, 10위 라이트코인을 제외한 7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SV는 7.39%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상위 100개 암호화폐 움직임을 살펴보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44개 암호화폐가 상승세를, 56개 암호화폐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장 규모는 3338억 달러이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7.5%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12.04%, 테더는 4.28%, XRP는 3.28%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상위 100개 암호화폐 중에서는 BitShares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BitShares는 현재 17.17% 상승한 0.0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Blockstack은 15.84% 상승한 0.208달러, Dash는 9.08% 상승한 76.01달러, BitcoinSV은 6.11% 상승한 172.44달러, Zcash는 5.90% 오른 61.72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