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평균 트랜잭션 수수료가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이번 주 큰 폭 하락했다고 크립토글로브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s) 데이터에 의하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펀드를 옮기는 데 소요되는 평균 트랜잭션 수수료는 9월 2일 14.5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날 이더리움 가격은 480달러 부근에서 430달러로 후퇴하기 시작했다.
이더리움 트랜잭션 수수료는 2일 이더리움 가격 하락과 더불어 떨어지기 시작해 다음날 11달러로 후퇴했고 5일에는 7.5달러로 더 내렸다.
크립토글로브 기사 작성 시점 이더리움 트랜잭션 수수료는 건당 2.71달러로 1주일 전 기록한 사상 최고치 대비 80% 넘게 하락했다.
이더리움 트랜잭션 수수료는 분산금융(DeFi)에 대한 관심 증가에 힘입어 최근 급등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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