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업그레이드 이더리움2.0의 출시가 당초 예정보다 계속 지연되는 가운데 올해 출시 가능 여부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14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이더리움 재단의 저스틴 드레이크는 여러가지 기술적 구현과 공개 테스트넷의 운영 기간 등으로 인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업그레이드 작업이 2021년 초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이더리움 개발자 그룹의 라울 조던은 이더리움의 업그레이드가 11월에 가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더리움2.0 출시를 위한 점검이 단계적으로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보안 감사, 사용자 인터페이스 조정 등 기술적 개선이 잘 진행되고 있는 만큼 11월 출시를 낙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