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세계적인 금융 대기업과 유력 정치인이 미국 블록체인 산업을 대변하는 미 디지털 상공회의소(CDC)에 합류했다고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용카드 기업 비자(Visa), 투자은행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암호화폐 거래소 식스 디지털 익스체인지(SDX)가 CDC 집행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백악관 비서실장 출신으로 의회 블록체인 코커스 출범을 주도했던 믹 멀베이니 역시 자문위원으로 CDC에 합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페리안 보링 CDC 설립자 겸 회장은 CDC의 역할과 관련해, 정책이 잠재적으로 전체 산업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최근 사람들이 세계 경제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