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의 거버넌스 토큰 UNI가 23일(현지시간) 다른 디파이 토큰들의 전반적 부진 속에 가파른 반등세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UNI는 뉴욕시간 오후 3시 8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17.39% 오른 4.65달러를 가리켰다.
*UNI의 최근 7일 가격과 거래량 추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주 출시된 UNI는 18일 8.39달러까지 치솟은 뒤 조정을 겪기 시작해 22일 3.91달러에 마감됐다. 그러나 UNI는 이후 반등세로 전환됐다.
체인링크와 YFI 등 다른 디파이 코인들이 부진한 흐름을 지속한 데 반해 UNI가 이날 반등한 요인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하지만 디크립토는 UNI 하락에 대한 유니스왑 팬들의 피로감이 커진 것이 UNI의 반등 요인처럼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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