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의 일간 종가가 63일 연속 1만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장기간 1만달러 위 마감 기록을 수립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사리의 데이터를 인용한 기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7일 1만793달러에 마감됨으로써 종가 기준 63일 연속 1만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은 이로써 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의 기존 기록 62일을 경신했다.
비트코인이 1만달러 위 연속 마감이라는 측면에서 최장기간 기록을 세웠지만 이 기간 가격은 대체적으로 1만달러 ~ 1만2500달러에 머무는 등 비교적 조용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코인메트릭스에 의하면 비트코인의 180일 수익 변동성은 9월 들어 41%로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28일 오전 9시 3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2.74% 오른 1만916.73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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