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이더리움2.0을 위한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작업이 최종 테스트 단계에 들어갔다고 1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가 보도했다.
이더리움 개발자 대니 라이언에 따르면, 이더리움 세레니티 로드맵의 비콘 체인 단계에서 최종 테스트넷이 활성화됐지만 그 중 하나인 스파디나(Spadina) 테스트넷은 일부 오류로 인해 실패했다.
그는 이더리움2.0 클라이언트가 상당히 강력해졌지만 최종 테스트에서 테스트넷 구성, 계산 버그 등 부분적인 문제가 나타나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최근 이더리움 2.0의 정식 출시가 예상보다 지연될 수 있으며, 확장성과 보안 등 중요한 과제의 해결이 쉽지 않은 상태라는 소문이 계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