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저소여 기자] 중국 중앙은행 인민은행 부행장이 현재까지 중국 디지털화폐(DCEP, Digital Currency Electronic Payment)의 시범 운영액은 11억 위안(한화 1,900억 원)을 달했다고 밝혔다.
중국 현지 미디어 남화조보(南华早报)에 따르면 판이페이(范一飛) 인민은행 부행장이 지난 5일 열린 국제금융운영세미나(Sibos)에서 중국 디지털화폐에 대한 테스트 현황을 설명했다. 그는 “중국 디지털 화폐 시범 운영액이 약 1,900억 원, 거래 건수 313만 건, 개설된 개인 디지털 지갑 11만 3300개, 기업 디지털 지갑 8,800개”로 중국 디지털 화폐의 시범 운영 진도를 전했다.
또한, 판 부행장이 8월 말 기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활용 사례는 6,700건이라고 밝혔으며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디지털 화폐 활용 의사를 재차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