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소셜 노래방 앱(어플리케이션) 썸씽(SOMESING)을 운영하는 이멜벤처스는 LG생활건강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노래경연인 ‘워킹싱어2’의 비대면 오디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워킹싱어는 LG생활건강이 조직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한 노래경연 프로그램으로, 사내 소통 유튜브 채널인 ‘LG생활건강TV’를 통해 방송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워킹싱어는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시즌2는 금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참여 방식은 썸씽 앱에 있는 다양한 음원에서 노래를 골라 녹음하고 오디션 탭 ‘LG생활건강TV 워킹싱어2’을 선택해 등록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앱을 통한 믹싱 작업도 가능해 본인의 노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워킹싱어2는 코로나19로 썸씽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예선과 본선을 치르는 등 참가자의 건강을 챙기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도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위축된 임직원들께 위안과 활력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배 썸씽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언택트 트렌드에 따라 수 개월 전부터 다양한 비대면 기반 오디션 메뉴를 신설해 운영을 해 왔으며, 9월 23일부터는 코로나19 극복 기원 기부 프로젝트인 비대면 ‘전국민 방구석 노래방’을 진행하고 있다.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을 위한 사내 노래경연에 오디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썸씽이 비대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서 성공적인 협력모델을 만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노래를 통해 치유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