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에 초점을 맞춘 투자 운용사 피델리티 디지털 애셋이 비트코인은 대체 투자 수단이며 포트폴리오의 5%를 비트코인으로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이날 공개한 ‘비트코인 투자 논문(BITCOIN INVESTMENT THESIS)’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은 금과 미국 주식 등 다른 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과 거의 관련이 없는 대체 투자 수단이라고 지적했다.
피델리티는 또 투자자들에게 대체 투자 수단에 대한 노출 차원에서 포트폴리오의 5%를 비트코인으로 구성하라고 제안했다.
디크립트는 피델리티의 이번 보고서는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들의 관심 증가를 보여주는 또다른 신호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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