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기자] “한국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오전 시간대를 선호한다.”
출시 3년을 맞이한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국가별 사용자들의 이용 실태 통계를 내놨다. 14일 업비트에 따르면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목요일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싱가포르 이용자들은 금요일을 선호했다.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진 시간대 역시 국가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한국은 오전 9~10시, 인도네시아는 오후 6~7시 그리고 싱가포르는 오후 5~6시로 집계됐다.
▲ 업비트 지난 3년간 성과(사진출처=두나무)
지난 2017년 10월 출범한 업비트는 현재 국내는 물론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의 해외 시장에 진출했으며 글로벌 총 회원 수는 300만 명에 달한다.
두나무가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그동안 가장 많이 거래된 디지털 자산은 한국은 비트코인(BTC), 인도네시아의 경우 엘비알와이크레딧(LBC), 싱가포르는 디카르고(DKA)였다.
업비트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연령대는 30대로 전체 사용자 중 39%를 차지했고, 40대는 24%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