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대표적인 블록체인 기반 여행 예약 서비스 트라발라(Travala)가 세계 최대의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s)와 사업 제휴를 시작했다.
14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트라발라는 트립어드바이저의 세계 여행 서비스 자회사 바이에이터(Viator)와 제휴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헸다.
2017년 설립된 트라발라는 글로벌 암호화폐 바이낸스(Binance)의 지원을 통해 호텔과 항공편 예약 등에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비롯해 트라발라의 자체 암호화폐 AVA를 이용한 결제를 제공하고 있다.
트라발라측은 이번 제휴가 글로벌 관광산업에서 유례없는 격변의 시기를 맞고 있는 현재 블록체인 기반 여행 예약 서비스에서 암호화폐의 수용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