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저소여 기자] 중국 베이징시 당국이 앞으로 금융산업에 대한 100가지 혁신, 개방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22일(현지 시간) 밝혔다.
베이징 현지 매체 베이징일보에 따르면, 혁신 조치 중에는 디지털위안(DCEP : Digital Currency Electronic Payment) 테스트도 포함돼 있다.
그밖에 ▲외자 금융 기관의 시장 접근 완화 ▲금융 기관 글로벌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해택 제공 ▲글로벌 융자 편익성 보장 ▲글로벌 창업 투자 발전 지원 ▲외자 금융 인재의 개인 소득세에 대한 우대 ▲재산 관리 및 녹색 금융 지지 ▲핀테크 혁신 지원 등이 있다.
디지털위안은 지난 5월부터 선전시, 상하이시, 장강 삼각주 지역에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향후 베이징시에서 디지털 위안이 사용되면 징진이(베이징-텐진-허베이) 지역까지 확산되어 대규모 사용자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