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대표가 “비트코인은 지불수단이 아닌 가치 저장수단”이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26일(현지시간) 비트코인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보그라츠는 암호화폐의 변동성 때문에 지불수단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현재 대부분의 상점에서 암호화폐를 싫어하기 때문에 결제수단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노보그라츠는 상점이 고객에서 받은 비트코인 가격이 향후 떨어질 것을 염려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비트코인이 결제수단으로 정착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더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가치저장 수단으로 보고 있으며, 비트코인을 사용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자산을 유지하는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노보그라츠는 “앞으로 5년 안에 비트코인이 지불수단으로 사용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이미 가치저장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디지털 금’으로서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