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글로벌 고용위기 속에서 블록체인 기업 텔로스(Telos)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새로운 긱(gig) 경제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2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텔로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구축된 새로운 개인 대 개인(P2P) 플랫폼은 다양한 범위와 수준에서 고용주와 구직자를 직접 연결해 기업의 외부 전문 인력 이용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됐다.
텔로스는 새로운 플랫폼이 소셜 미디어와 그래픽 디자인 및 비디오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긱 인력들이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긱 경제란 기업 등이 필요에 따라 임시로 인력을 구해 계약을 맺고 일을 맡기는 경제 활동을 의미하는데, 몇 년 전부터 미국에서는 주로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이러한 형태의 고용 방식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