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캄보디아 중앙은행이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결제 시스템 바콩(Bakong)을 공식 출시했다.
방콕포스트와 더 블록 등 언론에 따르면 바콩은 일본 기업이 디자인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가동된다. 바콩은 스마트폰에 설치되는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캄보디아에서 전통적 은행 계좌를 보유한 사람들의 숫자는 제한적이지만 스마트폰은 광범위하게 보급돼 있다.
바콩은 미국 달러와 캄보디아 통화(riel)로 이뤄지는 트랜잭션을 지원하게 된다.
*이미지 출처: National Bank of Cambo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