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가 오는 6일 “특금법 D-5달, 당신의 블록체인은 안녕하신가요?” 라는 주제로 비즈니스 네트워킹(이하 Biz-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일 오후 3시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 8층 라운지에서 열린다. 블록체인 업계의 최대 화두인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 개정안이 2021년 3월 발효 예정인 가운데 다수의 블록체인 업체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는 첫 세션에서는 이기호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블록체인 전공 겸임교수 겸 에이치닥테크놀로지 CCO가 특금법에 대한 고민과 통찰에 대해 공유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엄지용 블록체인랩스 대표이사·EOSIO Contributor가 “특금법, 어떻게 대비해야 하고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라는 소주제로 이야기한다.
센터는 간담회와 현장에 참여한 업체 간 네트워킹을 유도하기 위해 입주사는 물론 외부 희망 업체들도 회사를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임명수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장은 “이번 Biz-네트워킹은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블록체인 업계 네트워킹을 지원해 센터 입주 기업은 물론 외부 블록체인 업체들이 자유롭게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뜻있는 분들이 중지를 모으고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유의미한 협업의 씨앗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온오프믹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