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보성 기자] ‘블록페스타 2020’의 토론 내용은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중계된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오는 13일 코엑스 트레이드타워 51층에서 개최되는 ‘블록페스타 2020’ 행사장에는 동시 입장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하지만, 토론 내용은 블록미디어 공식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코로나 상황으로 대규모 모임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블록페스타 2020’ 온라인 참가 신청은 이미 100명을 넘어선 상태다. 당일 입장 제한을 감안, 토론 프로그램을 ‘블록페스트 2020′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번 행사는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막이 열린다. 금융권에서는 윤하리 신한은행 블록체인랩장이 참여하여 금융권에서 바라보는 블록체인의 가능성과 적용사례에 대해 살펴본다. 올해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통화(CBDC)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부산시 블록체인 특구 참여 기업들이 참여하여 실증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신사업본부장은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과 금융혁신이라는 주제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심화하는 부의 양극화 현상과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자산의 토큰화에 대해 발표한다.
박훈기 BNK금융지주 부사장은 부산은행의 디지털 바우처 사업과 디지털 화폐의 필요성과 기대효과에 대해 얘기한다.
또한 21년만에 공인인증서의 폐지로 주목받고 있는 DID 연합체, 투자 광풍으로 올해의 이슈였던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DeFi, Decentralized Finance) 프로젝트, 그 외 암호화폐 거래소, 해외 크립토펀드,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블록페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온오프믹스에서 가능하다. 성원에 힘입어 참가 신청 인원을 기존 80명에서 150명으로 늘렸으며 행사장 입장이 일부 제한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