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 또는 100만달러에 도달해 정부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제약하기 시작하면 미국 정부의 규제를 받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발라지 스리니바산 전 코인베이스 최고 기술 책임자(CTO)가 전망했다.
6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그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 리얼 비전 파이낸스 에디터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미국 달러 공급의 상당 부분을 흡수할 경우 연방준비제도가 비트코인에 대해 경계감을 키울 수도 있다고 밝혔다.
스리니바산은 그러나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규제하더라도 다른 많은 국가들이 비트코인을 금처럼 국가 준비자산으로 매입하고 수용할 경우 비트코인은 생존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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