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황영훈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81% 상승한 1737만원을 기록하고있다.
9일 오전 8시, 암호화폐 상위 10개 종목 중 스테이블코인 테더를 제외한 9개 종목 모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더리움은 4.77% 상승해 50만8천원, XRP는 2.75% 올라 284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위 100 암호화폐 중 90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대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코인은 아베(AAVE)로 23.11% 상승해 5만7800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토르체인(RUNE)이 19.70%, 니어 프로토콜(NEAR)이 18.14%, 디센트럴랜드(MANA)가 116.64%, 밴드프로토콜(BAND)가 14.48% 상승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장 규모는 500조원이다.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64.4%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촉발한 비트코인 랠리가 이번주에도 계속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 바이든의 승리 선언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승복을 놓고 측근 사이에도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