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올해 들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비접촉 방식의 결제 추세가 일반화되는 가운데 전 세계 비트코인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급증했다고 1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ATM 레이더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비트코인 ATM 신규 설치 건수는 1만1798건으로 전년 대비 50% 가까운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처럼 비트코인 ATM이 급증한 것은 비트코인이 결제 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글로벌 트레이드 매거진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비접촉 방식 결제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